편집 기준
살림은 정답보다 조건을 남길 때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살림위키는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집안의 작은 문제를 기록합니다. 냉장고 냄새, 빨래 쉰내, 곰팡이, 물때, 보관함 습기, 유리 얼룩처럼 검색하면 답은 많지만 실제 집에서는 상황이 조금씩 달라지는 주제들입니다.

어떤 글을 남기는가
살림위키의 글은 제품 추천보다 생활 판단에 가까운 정보를 우선합니다. 어떤 세제를 써야 하는지보다 얼룩의 성격을 어떻게 구분할지, 어떤 수납함을 살지보다 통풍이 막히는 위치를 어떻게 찾을지, 어떤 재료가 좋다는 말보다 보관 중 냄새와 습기가 생기는 조건을 어떻게 줄일지에 집중합니다. 그래서 글마다 소재, 계절, 물기, 온도, 시간, 반복 여부를 가능한 한 함께 적습니다.
이 사이트는 살림을 완벽하게 해내는 사람을 위한 전시장이 아닙니다. 오히려 바쁜 날에 미뤄 둔 집안일을 다시 잡을 때, 버리기 아까운 물건을 살펴볼 때, 이전에 들은 요령이 우리 집에는 맞지 않을 때 참고할 수 있는 작은 기준표에 가깝습니다. 같은 주제라도 생활 환경에 따라 다른 결론이 나올 수 있음을 전제로 하고, 단정적인 문장보다 확인 순서를 남깁니다.
관찰
문제의 이름보다 냄새, 색, 표면, 습기, 반복 시점을 먼저 기록합니다.
분리
식재료, 섬유, 금속, 유리, 플라스틱처럼 소재별로 다르게 봅니다.
갱신
계절과 생활 방식이 바뀌면 같은 조언도 다시 검토합니다.